윈도우 구매시 DSP와 FPP 차이 윈도우 종류와 라이선스 정리
- 윈도우 OS 및 주변기기 관련
- 2021. 2. 6.
보통 PC나 노트북 등을 구매할 때 꼭 확인하게 되는 것이 바로 운영체제 - 윈도우의 설치 여부이다. 왜냐하면 설치여부에 따라 구매 가격이 크게 차이가 나기 때문.
사실 예전에는 데스크탑 PC나 노트북을 구매할 때 운영체제가 기본 제공된다고 생각했던 시절이 있었지만 지금은 운영체제 독점을 막기 위해 꼭 따로 사야하는 구조로 바뀌었다.
이럴 때 운영체제 종류를 어떤 것을 구매해야 하고
시중에 떠도는 싸구려 윈도우는 왜 저렴하게 판매하는지
그리고 윈도우 dsp fpp라고 불리는 이름의 차이는 무엇인지를 아래와 같이 정리해보았다.
1. 윈도우의 기본적인 종류
: 우선 현존하는 최신 버전은 윈도우10으로 현재는 당연히 이 버전만 구매가 가능하다.
: 윈도우는 기본적인 윈도우 홈(Home)과 추가 기능이 지원되는 프로(Pro), 그리고 기업용 엔터프라이즈(Enterprise)/ 교육용(Education)이 있다.
: 위와 같이 목적에 따라 구성이 다르며, 라이선스 역시 제공 용도에 따라 네 가지로 나뉜다.
# 윈도우 FPP (Full Package Product)란?
- FPP는 처음 사용자용 버전이며 계속 사용할 수 있는 라이선스이다. 윈도우 FPP안에는 USB가 들어있으며 한 대의 PC에만 설치할 수 있다.
- 다른 버전의 경우 윈도우 USB를 사용자가 직접 만들어야 하나 FPP는 윈도우10 설치 USB가 들어있어 설치가 간단하다는 장점이 있다.
- 기술지원이나 A/S는 마이크로소프트 고객센터에서 진행한다.
# 윈도우 ESD란? (Electronic Software Distribution)
- 윈도우 ESD는 마이크로소프트 페이지에서 설치 파일을 받아 설치한 뒤, 마이크로소프트 스토어에서 라이센스 키만 구매하는 방식이다.
- 구매시 이메일로 라이선스 키를 받아 설치해야하며 마이크로소프트 고객센터에서 정품 키를 확인할 수 있고 설치 파일을 자유롭게 내려받을 수 있으므로 분실 우려가 없다.
# 윈도우 DSP란? (Delivery Service Pack) → COEM
- PC나 노트북 구매시 동봉된 박스에 부착된 정품 라이선스 스티커이다.
- 과거의 DSP 버전은 현재 COEM으로 판매하는데 별도 구매는 불가능하지만 완성된 PC와 함께 구매할 수 있다.
- 단점은 해당 PC에서만 사용 가능하고 메인보드에 라이선스가 귀속되어 메인보드나 PC교체시 사용권도 함께 소멸된다.
- COEM의 경우 비교적 저렴하지만 기술지원이나 A/S는 기기 구매처를 통해서만 지원된다는 단점이 있다.
# 윈도우 OEM이란? (Original Equipment Manufacturing)
- OEM은 기업에서 PC나 노트북등의 기기를 출시할 때 사용하는 방식인데 많은 사람들이 "윈도우는 기본 제공" 이라고 오해하게 만든 방식이다.
- 국내 대기업에서 출시한 기기가 해당되며 일반 소비자는 구매가 불가능하며 인증에 문제가 발생했을 경우 기기의 서비스센터로 문의해야 한다.
2. 윈도우10 등 윈도우 제품 구매 시 추천사항, 팁
- 우선 안정적으로 사용하고자 하며 PC의 잦은 교체가 있다면 FPP제품을 구매하는 것을 추천한다.
- 온라인에서 판매되는 매우 저렴한 가격의 라이선스 키는 불법인 경우가 많다.
실은 아무리 윈도우 패키지가 저렴해도 최소 10만원은 넘는데 온라인상에서 만원가량으로 윈도우 정품키를 구입할 수 있다면 이렇게 저렴한 윈도우 라이선스키는 정품이 아닌 불법인 경우가 많다.
# 불법 윈도우 라이선스 윈도우키의 판매 방식
- 저렴한 키의 대부분은 대량으로 윈도우를 구매하는 국가나 기관의 망가진 PC에서 라이선스를 가져와 재판매하는 방식이 많다.
- 패키지가 아닌 라이선스 키만 이메일로 제공되기에 저렴하다고 하는 경우가 많으나 이미 폐기된 라이선스인 경우가 많아 사용중이나 업데이트 중 인증이 해제되곤 한다.
- 그렇기에 업데이트 기능을 꺼두라고 하는 경우가 많으며 업데이트를 하지 않으면 보안에 취약점이 생겨 악성코드에 따른 2차 피해가 발생하거나 언제든 라이선스가 취소될 수 있다.
사실 국내에서는 운영체제 - OS 대부분은 윈도우를 떠올리게 되는데 사이버 보안 위협에 무방비로 노출된 불법 소프트웨어보다는 안전한 정품 소프트웨어 사용이 더 낫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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