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니터 TV 케이블 종류와 해상도 - VGA DVI HDMI 디스플레이포트 단자

노트북이나 컴퓨터, TV를 사용하고 이를 모니터 등과 연결하다 보면 서로 연결하는 단자가 전부 달라 가끔씩 매우 번거롭게 느껴지고 찾아야되는 불편함이 생긴다.

가령 구형 모니터를 가지고 있는데 최신 TV와 연결하려고 보니 케이블을 달라서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샅샅히 뒤져서 다시 구매하거나 하는 경우가 많이 생기게 되는데 이번 포스팅에서는 아래와 같이 모니터 TV 텔레비전 연결 단자, 케이블 종류와 지원 해상도를 아래와 같이 정리해보았다.

 

모니터 텔레비전 케이블종류 및 단자 연결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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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모니터(혹은 그래픽카드)의 연결부에 있는 단자 구성부터 정리하자면 아래와 같다.

보통 사용되는 디스플레이 단자는 아래 4가지이다.

게다가 생긴 것도 서로 다른 편이라 구분하는데 큰 어려움은 없다.

 

 

아래 이미지에서 왼쪽부터

- VGA 단자 혹은 D-sub 단자
- DVI 단자
- HDMI 단자
- 디스플레이포트 단자

순이다.

연결 모니터 단자 종류

위와 같이 연결 단지는 4가지 방식이 있으며 생김새가 다르므로 잘못 연결할 일은 없지만

연결 단자 형태가 완전히 다르므로 꼭 맞는 것을 사야한다는 불편함이 있다.

하지만 이렇게 4개로 구분된 단자라고 하지만

DVI, HDMI, 디스플레이 포트는 각각 버전에 따라 여러 가지로 나뉘어 있다는 것이 문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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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VGA (D-Sub) 단자

D-Sub  단자는 핀 수에 따라 5가지가 있다.

하지만 현재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것은 아래와 같은 15핀 형태의 단자이며 이를 VGA 단자라고 한다.

vga단자

VGA 단자는 그 이름대로 그저 화면만 전송할 수 있고 아날로그 방식이기 때문에 요즘처럼 해상도가 높은 모니터와 연결하면 화면이 떨리고 글자가 분명하게 보이지 않는 등의 문제가 있어 추천하지 않는 연결 방식이다.

또한 그래픽카드에서는 지원하지 않으며, 그래픽코어가 내장된 메인보드에서만 사용이 가능한 편이다.

참고로 D-sub가 지원하는 최대 해상도는 2048 x 1536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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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DVI(Digital Visual Interface) 단자


DVI(Digital Visual Interface)는 이름에서 바로 나타내듯이 디지털로 신호를 보내는 장치인데 PC에서 처리한 디지털 신호를 아날로그로 바꾸지 않고 바로 보낼 수 있어 VGA 단자에 비해 훨씬 더 선명하고 분명한 이미지를 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DVI 단자는 아래와 같이 보통 3가지 방식으로 나뉘는데

아날로그 방식인 DVI-A와

디지털 방식인 DVI-D,

아날로그와 디지털이 혼합된 DVI-I

가 그것이다.

 

그리고 여기에서 전송 대역폭에 따라 싱글링크와 듀얼링크로 나뉘는데

요즘에는 가장 많이 보이는 것이 DVI-D인 듯 하다.

dvi 단자 종류

DVI 케이블을 살 때 가장 주의할 점은 바로 싱글링크와 듀얼링크를 구분하는 것이다.

이를 구분하지 못하면 해상도에서 손해를 보게 되는데,

 

싱글링크로 지원하는 최대 해상도는 1920 x 1200 @60Hz입니다. 만약 사용하는 모니터가 풀HD (1920 x 1080)이라면 싱글링크로도 충분히 사용가능하다.

 

하지만 QHD(2560 x 1440) 이상의 모니터라면 꼭 듀얼링크 케이블을 사용해야 한다. 듀얼링크 케이블은 2560 x 1600까지 지원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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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HDMI(High-Definition Multimedia Interface) 단자

HDMI(High-Definition Multimedia Interface)도 디지털 방식으로 멀티미디어를 전송하는데 DVI와의 차이점이라고 한다면 HDMI에서 영상과 음향을 모두 전송 가능하다는 점이다.

hmdi단자 종류

HDMI는 가장 기본적으로 모양에 따라 기본형과 미니, 마이크로로 나뉜다.

케이블을 살 때 꼭 이에 따라 맞는 규격을 사야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HDMI 버전에 따라 지원하는 해상도가 달라진다는 것인데 이것 역시 DVI의 싱글/듀얼 링크처럼 중요한 부분이나 많이들 놓치는 부분인 듯 하다.

현재 가장 많이 이용 되는 것은 HDMI 1.4인데 HDMI 1.4는 최대 3840 x 2160 해상도까지 지원한다.

그래서 4k UHD 모니터나 TV와의 연결을 하려고 이 케이블을 사는 사람이 많습니다. 이 케이블을 써도 큰 문제는 없지만 문제는 지원하는 주파수가 30Hz 밖에 안 된다는 것.
예를들어 FPS 게임을 할 때 프레임이 30프레임으로 제한이 되고 화면이 간헐적으로 끊기는 문제가 발생하며 동영상을 볼 때도 그리 매끄럽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물론 본인이 가진 그래픽카드가 HDMI 1.4 밖에 지원을 안 한다면 어쩔 수 없지만 HDMI 2.0을 지원하는 경우라도 HDMI 1.4 케이블을 산다면 4k 해상도라도 30Hz로 제한이 된다.

HDMI 2.0은 3840 x 2160 해상도를 지원하면서도 60Hz를 지원한다.

본인의 그래픽카드가 HDMI 2.0을 지원한다면 케이블도 HDMI 2.0으로 사서 쓰는 것을 추천한다.

HDMI 1.4와 HDMI 2.0의 모양이 같지만 상품설명으로 구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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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디스플레이 포트 단자

디스플레이포트 또한 HDMI처럼 영상과 음향을 동시 전송이 가능하며

체인 형태로 서로서로 연결하는 듀얼 모드 또한 지원한다. (하지만 많이 사용할 일은 없다)

 

일반적인 디스플레이포트만 설명 드리겠습니다.

디스플레이포트 커넥터

디스플레이포트도 위의 이미지와 같이 일반 형태와 미니 디스플레이 포트가 사용되며 한쪽 모서리가 대각선이라는 것으로 HDMI와 약간 헷갈리지만 구분이 가능하다.

디스플레이포트도 버전에 따라 지원하는 해상도와 주파수가 달라지는데

현재 시중에 판매 중인 디스플레이포트는 1.2/1.3/1.4가 있습니다. 물론 가격도 다릅니다.

 

보통 아래와 같은 해상도와 주파수를 지원한다.

3840 x 2160 @120Hz

5120 x 2880 @60Hz

7680 x 4320 @30Hz

3840 x 2160 @240Hz

7680 x 4320 @120Hz

7680 x 4320 @60Hz

개인용으로 사용한다면 물론 디스플레이포트 1.2로도 충분하며 이것만으로도 UHD 모니터에서 60Hz를 이용할 수 있다.

하지만 8K 모니터나 TV와 연결을 해야 한다면 디스플레이포트 1.4 버전은 연결해야 60Hz 주파수로 시청이 가능하다.